[1판 지은이 서문]
2007년 1월 애플 사가 처음으로 아이폰(iPhone)을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물론 애플 사 자체의 기대치도 높지 않았죠.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아이팟(iPod)과 아이튠즈(iTunes)가 음원 판매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던 것처럼 아이폰 또한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2년이 채 되지 않아 아이폰은 휴대폰(cell phone)과 스마트폰(smart phon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신 '아이폰'이라고 따로 불릴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애플 사에서 아이폰과 함께 앱 스토어(App Store)를 소개하면서 개발자에게 수익금의 70%를 돌려주는 정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또는 개발자에게는 일대 혁신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닫혀 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열린 시장으로 바뀌는 시작이었습니다. 이러한 열린 정책을 통해 오브젝티브-C(Objective-C)를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99에 해당하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판매할 수가 있어 한순간에 개발자들의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저도 아이폰 3G를 구입한 후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Cocoa 기반의 프레임워크(framework)만 가지고 게임을 개발했는데, 시뮬레이터상에서 아주 잘 돌아갔기 때문에 디바이스에서도 별 문제없이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게임 개발이 거의 끝나갈 무렵 개발자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디바이스에서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던 나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performance)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도저히 판매를 할 정도의 품질(quality)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새로 개발을 시작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낙담도 했으나, 큰 대가를 지불하고 좋은 경험을 한 것으로 넘기고,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OpenGL을 바탕으로 하는 2D 프레임워크인 cocos2d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수월하게 같은 내용의 게임을 처음부터 새로 개발하게 되었는데, 개발 시간은 1/3밖에 걸리지 않았고, 개발을 끝낸 후 게임의 성능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에 첫플(thefirstgood.com)이라는 아이폰 개발자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게임을 개발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온라인 강좌도 올렸습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서 강좌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몇몇 출판사로부터 25개로 이루어진 횡스크롤 게임 개발 강좌를 책으로 출간하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IT 관련 도서를 다수 출간한 한빛미디어와 뜻을 같이하게 되어, 지금 이렇게 결실을 맺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면서 프로젝트 파일을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했고, 가장 최근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원고가 마감된 이후에 아이폰 4가 출시되었고, iOS의 버전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cocos2d도 몇 번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원고를 다시 살피면서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추가하여 이 책을 접하는 독자분들께 정말 유용한 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족한 면도 없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모쪼록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큰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강좌가 하나의 책으로 새롭게 태어나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빛미디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강좌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함께 나눠주신 첫플(thefirstgood.com) 회원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나 한결같이 기도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 그리고 주위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기회를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2007년 1월 애플 사가 처음으로 아이폰(iPhone)을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굉장히 회의적이었습니다. 물론 애플 사 자체의 기대치도 높지 않았죠.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아이팟(iPod)과 아이튠즈(iTunes)가 음원 판매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던 것처럼 아이폰 또한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2년이 채 되지 않아 아이폰은 휴대폰(cell phone)과 스마트폰(smart phon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신 '아이폰'이라고 따로 불릴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애플 사에서 아이폰과 함께 앱 스토어(App Store)를 소개하면서 개발자에게 수익금의 70%를 돌려주는 정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또는 개발자에게는 일대 혁신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닫혀 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열린 시장으로 바뀌는 시작이었습니다. 이러한 열린 정책을 통해 오브젝티브-C(Objective-C)를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고, $99에 해당하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판매할 수가 있어 한순간에 개발자들의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저도 아이폰 3G를 구입한 후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Cocoa 기반의 프레임워크(framework)만 가지고 게임을 개발했는데, 시뮬레이터상에서 아주 잘 돌아갔기 때문에 디바이스에서도 별 문제없이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게임 개발이 거의 끝나갈 무렵 개발자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디바이스에서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잘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던 나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도저히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performance)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도저히 판매를 할 정도의 품질(quality)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새로 개발을 시작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낙담도 했으나, 큰 대가를 지불하고 좋은 경험을 한 것으로 넘기고,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OpenGL을 바탕으로 하는 2D 프레임워크인 cocos2d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수월하게 같은 내용의 게임을 처음부터 새로 개발하게 되었는데, 개발 시간은 1/3밖에 걸리지 않았고, 개발을 끝낸 후 게임의 성능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에 첫플(thefirstgood.com)이라는 아이폰 개발자 웹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게임을 개발하면서 배운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온라인 강좌도 올렸습니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서 강좌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몇몇 출판사로부터 25개로 이루어진 횡스크롤 게임 개발 강좌를 책으로 출간하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IT 관련 도서를 다수 출간한 한빛미디어와 뜻을 같이하게 되어, 지금 이렇게 결실을 맺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면서 프로젝트 파일을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했고, 가장 최근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원고가 마감된 이후에 아이폰 4가 출시되었고, iOS의 버전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cocos2d도 몇 번의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원고를 다시 살피면서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추가하여 이 책을 접하는 독자분들께 정말 유용한 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족한 면도 없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모쪼록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큰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강좌가 하나의 책으로 새롭게 태어나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빛미디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강좌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함께 나눠주신 첫플(thefirstgood.com) 회원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나 한결같이 기도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 그리고 주위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기회를 주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