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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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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행복한 인생>

반딧불이

삶은 인연이며, 사랑이며, 허공의 메아리와도 같은 것이다. 우리는 인연으로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며 또다시 만난다.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는 어려워도 우리는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사랑은 자식과 같다. 어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고, 어떤 사랑이 가치가 낮은 것인지 구분이 없다. 살아가면서 계속 불어나는 나만의 화두로 생각에 빠져 가끔 밤을 지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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