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다. 한국 친구들의 교류 대상은 추상적인 중국인이 아니라 산동인과 관동인, 상해인 같은 특정 지역의 구체적인 중국인이고, 한족이나 장족 같은 특정 민족의 중국인이다. 지역이 다르면 민족과 문화도 달라진다.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개요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별 구체적인 특징도 이해해야 한다. 지역 문화의 특징을 이해해야만 경제 협력을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