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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배준석

최근작
2007년 11월 <접신>

접신

가만가만 내 詩를 다시 읽어보니 의심이 간다. 의심해 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사실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꺼낼 수 있겠는가. 내 詩에 거만한 도전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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