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세계를 '요리'의 세계에 빗대볼까요. 학술적인 '심리학'은 '음식 재료의 지식이나 조리기술' 등의 기본원리를 공부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일반인들에게 있어 '심리학'은 '라면을 좀 더 맛있게 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아는 것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의 즐거움>은 '심리학'이 가진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연결하려는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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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긍정 심리학은 덧없이 스러질 쾌락을 맛보고, 최소한의 만족을 느끼며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삶에서 빠져나갈 길이 있다는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 길은 우리를 쾌락과 만족이라는 산기슭을 거슬러 오르고, 강점과 미덕이라는 산마루를 지나, 마침내 우뚝 솟아 있는 삶의 의미와 목적이라는 봉우리에 닿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