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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강영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대한민국 제주도 서귀포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3월 <너머의 새>

너머의 새

시집을 낸 지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코로나 팬데믹이 찾아오고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나라는 존재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해 상실과 부재의 감정이 밀려들었다. 무력한 나날을 향해 침묵하고 싶었으나 말을 버리지 못했고, 이미지의 명망 속에 존재해온 시간과 공간을 지우지 못했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 것인가, 2024년 2월

녹색비단구렁이

누구는 꽃이라 했고 누구는 집이라 했고 누구는 독이라 했다 피었다 지고, 세웠다 무너지는 동안 시퍼렇게 독 오른 나를 너에게 바친다

마고의 항아리

삶은 때로는 죽음마저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은유를 품는다 저문다는 건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내 안의 수많은 얼굴과 화해하는 것 그 이미지들을 망막의 드라마로 삼고 싶어졌다 눈썹 근처까지 내려왔던 별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2015년 3월

상냥한 시론

반은 당신에게 주고 반은 나에게 준다. 혀를 굴리기엔 먼 맛, 숨어 우는 새에게도, 이목구비가 오독한 열매의 허허실실虛虛實實이 상냥했으면 좋겠다.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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