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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종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

최근작
2024년 9월 <도깨비들 : 방망이 쟁탈전>

길모퉁이 행운돼지

행운보다 값지고 빛나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맺은 열매일 거예요. 여러분이 아직도 행운의 상자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자기가 바라는 신기한 물건을 상상하며 행운의 상자를 마음 속에 담아 가세요. 그러면 언젠가, 바라던 행운이 정말로 찾아올지도 몰라요.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간절히 바라는 만큼 땀을 흘린다면 행운보다 더 값진 걸 얻게 될 거랍니다.

난생신화 조작 사건

방송과 미디어를 이용해 거짓을 진짜처럼 쉽게 꾸며 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더구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가 저지른 잘못과 거짓을 감추기 위해 방송과 미디어를 이용해 조작하려 한다면 큰 혼란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어쩌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화성인 침공처럼 꾸며 낸 이야기와 가짜 뉴스들을 진실이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몰라요. 안타깝지만 지금 당장은 눈앞의 진실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진실은 결코 감출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진실을 감추려 할수록 거짓의 그림자는 더욱 커지고 짙어질 테니까요.

날아라, 비둘기

여러분도 한 번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한 구석에 둥지를 틀고 저마다 사연을 지닌 채 살아가는 비둘기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태어난 모습과 살아가는 모습이 서로 다르듯, 비둘기들도 모두 다른 생김새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세상은 다양한 생명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야 해요. 여러분이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또 다른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쑥쑥 자라는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달라질 거랍니다.

내 동생은 못 말려

그렇다면 한번쯤 잠자리에 든 동생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어쩌면 여러분이 동생만 했을 때, 엄마에게 떼를 쓰던 짓궃은 표정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아마도 그 표정 속에는 여러분이 잊고 있던 개구쟁이였을 적 기억들이 담겨 있을 거예요. 그런 얼굴을 보고 있으면 좀더 동생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노란 두더지

글쎄, 게임이 모두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빠져들면 문제가 되잖아. 사실, 게임에 중독돼서 다른 일을 못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거든. 엄마 아빠가 걱정하는 건 그 때문일 거야. 만약 시간을 정해 놓고 스스로 조절해가며 게임을 즐긴다면 엄마 아빠도 이해해 주실 거야. 그래도 눈 앞에 몬스터가 아른거린다면 이 게임을 한번 해 봐. 혹시, 노란 두더지 게임 들어 보았니? 아마 없을 거야. 실은 내가 상상으로 만들어 낸 게임이거든. 예전에 괴상한 게임에 휘말린 사람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 적이 있는데 <노란 두더지>는 그 게임의 또다른 버전(V1.1)으로 새롭게 다시 쓴 이야기야.

대륙의 꿈 주몽

세상의 많은 나라들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화란 문자로 역사를 기록하기 전에 일어났던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말합니다. 신화 속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때로는 믿을 수 없는 신기한 이야기들도 가득하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먼 옛날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두와 푸른 결계

경복궁, 광화문 광장, 창덕궁, 종묘……. 수천 년을 우리 곁에서 함께한 것들이 지금은 눈요깃거리에 불과해지고 그저 무심히 스쳐 버리고 마는 존재가 돼 버린 것 같았습니다. 수호신들에게 마음이 있다면 틀림없이 시리고 아픈 생채기가 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실마리가 되어 나는 연두와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제룸 Jeh-Room

인터넷은 불길한 상상을 자극한다. 전세계를 공유하고 있는 인터넷의 확산 또한 다른 의미에서 페스트와 닮아 있다. 어쩌면 우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또 다른 페스트를 지척에 두고 있는지 모른다. 인터넷을 숙주로 하는 테크놀로지 생명체가 부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면 과대 망상증 환자로 취급받을 것이다. 하지만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면 유토피아보다는 암울한 디스토피아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도 존재를 알 수 없는 아이콘 때문은 아닐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불가해한 세상에서 어떤 징후가 포착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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