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멋지게 나이 먹는 법’이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멋지게 나이를 먹는다는 건 단순히 도자기같이 매끈한 피부를 갖는 것도, 20대 모델에 비교해도 손색 없을 만큼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것도, 값비싼 명품으로 온몸을 휘감아 부유함을 증명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 도저히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엄청난 결심을 하지 않더라도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저자가 제안하는 멋지게 나이 드는 방법을 하나둘 따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