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는 지렁이를 통해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의 중요함을 알아보는 책입니다. 얼핏 보면 지렁이는 보잘 것 없고 힘도 없는 작은 동물에 불과해요. 그러나 지렁이는 땅속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가 먹는 작물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요. 지렁이는 한 마을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보물이었습니다.
작가는 지렁이 프랑코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자연을 보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신의 능력을 따뜻하게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