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사토 도미오佐藤富雄

홋카이도 기타미 시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과 도쿄농업대학을 졸업하고 외자계 기업 등을 거쳐 미국 유니온대학 건강 과학 연구소 교수와 소장을 역임했다. 그 후 루마니아의 스필할레대학 교수와 중국 서우두의과대학 교수, 서우두의과대학 부속 퉁런병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건강과학자로서 오랜 기간에 걸쳐 인간의 몸과 건강을 연구했다. 또 대뇌·자율신경계와 인간의 행동·말에 착안한 말버릇 이론을 확립했으며, 130권이 넘는 수많은 저서와 강연으로 수천만 독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을 바꾸는 언어 습관의 마술》 《생기 있는 사람, 늙어 보이는  사람》 《100세, 100명, 100가지의 지혜》 《적극적인 사람은 빨리 죽는다》 《여자로서 한창인 때와 남자로서 한창인 때를 즐겨라》 《운을 부르는 성공의 법칙》 등이 있다.

옮긴이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원하는 대화를 하고 싶다면 변호사처럼 반론하라》 《하버드의 생각수업》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인생에서 중요한 건 모두 맥도날드 아르바이트에서 배웠다》 《스펙이라는 거짓말》 《손정의의 선택》 《60분 공부법》 《ONE PAGE 정리 기술》 《청춘 명언》 《55가지 프레임워크로 배우는 아이디어 창조 기술》 《스티브 잡스의 수퍼 업무력》 《위너스 매뉴얼 52》 《회사가 원하는 1등 인재》 《얼라이언스 : 나보다 남을 키워라》 《비즈니스 약국》 등이 있다.

내뱉고 후회하는 말버릇 바꾸기

YUMEWOKANAERU KUCHIGUSE NO SHINRIGAKU

ⓒ TOMIO SATOU 2014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4 by KANKI PUBLISHING INC.,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NKI PUBLISHING INC., TOKYO,

through TOHAN CORPORATION, TOKYO, and EntersKorea Co., Ltd., SEOUL.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주)엔터스코리아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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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말하는 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 바꿔라

사람의 현재 모습은 그 사람의 말버릇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인의 사고방식이며, 사고방식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말이다.

당신 자신의 말버릇을 한번 떠올려보기 바란다. 집에 돌아오면, “아아~, 피곤해 죽겠어…”라면서 가방이나 웃옷을 침대에 아무렇게나 집어던지지는 않는가? 이런 사람은 평생 “아아~” 하고 푸념만 털어놓는 인생을 살 위험성이 매우 크다. 또 “쳇,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내가 벌써 하는 일 없이 몇 살이나 됐구나…” 같은 부정적인 말을 생각 없이 내뱉고 항상 입에 달고 살지는 않는가?

우리 뇌는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말대로 인생을 살게 되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방향대로 인생을 살게 된다. 충실하고 내실 있는 인생을 사느냐 힘들고 괴로운 인생을 사느냐는 전부 우리 자신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평생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살 것이고, 반면에 어떤 상황에서나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 자세로 살게 되는 것이다.

사용하는 말에는 그 사람의 인생관이나 돈, 이성, 사회나 국가 등에 대한 사고방식이 담겨 있다.

내 친구 중에 지금은 훌륭한 사업가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돈과 별로 인연이 없던 사람이 있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도 절제할 줄 아는 친구인데 어찌 된 일인지 돈이 잘 모이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도 참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실 그는 아주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다. 머릿속에 항상 ‘돈은 더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돈을 천하게 여기는 환경에서 자라난 탓일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그는 일을 할 때 “저는 돈에는 관심 없습니다. 그보다는 맡은 일을 얼마나 성실히 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게다가 이 말을 습관처럼 반복한 결과 결국 ‘돈에 관심 없는 나’라는 자기 이미지가 형성됐다. 그 바람에 그는 자기 이미지대로 돈이 모이지 않는 인생을 살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지인의 충고를 받아들여 말하는 방식을 바꿨다. 상대를 설득할 때 “저는 돈에 관심 없습니다. 돈은 제 인생에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기죠…”라는 식이 아니라 “저는 성실하게 일하며 결과물의 질을 무엇보다 중요시합니다. 또 어떻게 일해야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항상 연구하죠. 이런 노력 덕분에 저는 그에 걸맞은 충분한 대가를 받고 있으며, 그 대가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바꿨다.

그러자 그 후 그의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의 신용은 3년도 지나지 않아 몇 곱절로 높아졌다. 덕분에 경제적인 상황도 완전히 달라졌고, 현재는 그 업계에서 꽤 성공한 사람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만약 그가 그때 상대를 설득하는 표현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면 틀림없이 지금도 일은 잘하지만 돈벌이는 시원찮은 사람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이 살고 싶어 하는 인생과 정반대의 말을 말버릇처럼 달고 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원하는 인생이 있다면 그 인생에 어울리는 말을 해야 한다. “아아~, 피곤해 죽겠어…”가 아니라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어. 잘했어!”라고 말하고, “쳇,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가 아니라 “이번 일은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자. 다음에는 반드시 운이 좋아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 “나도 벌써 몇 살이 됐구나…”라는 표현 대신 “이제 겨우 몇 살밖에 안 됐잖아?”라고 말해보라.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 대신 모든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평소에 긍정적인 말버릇을 습관화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틀림없이 놀랄 만큼 변화할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말버릇을 예로 들면서 말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리학적, 생리학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독자들이 부정적인 말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자기 이미지, 나아가 인생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 매 항목 뒤에는 짧지만 강력한 ‘긍정의 주문’을 실었다. 단순히 말버릇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버릇을 바꿈으로써 독자 스스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게끔 한 것이다. 내 독자들 중에는 실제로 이 방법을 실천해 부정적인 말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인생을 변화시킨 예가 많다.

이 책의 내용을 다 읽지 않아도 좋다. 매 항목 마지막에 나오는 긍정의 주문을 매일 하루, 단 1분만 소리 내어 읽기만 해도 충분하다. 이 주문들은 자신에게 들려줘도 좋고 주변 사람에게 들려줘도 좋다. 상황에 따라 응용해도 좋다.

부정의 말은 가급적 삼가고 매일 그 날의 주문을 정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해야지!”, “괜찮아, 다 잘될 거야!” 같은 긍정의 말을 습관처럼 되뇌어보라. 어느 날부턴가 세상을 보는 당신의 시각이 달라지고 당신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의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렇게 매일 1분씩, 45일 후면 어느새 당신의 인생은 밝은 에너지로 가득찰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라는 요한복음의 첫 구절처럼,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좋은 말버릇을 실천하고 당신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를 바란다.

사토 도미오

| CONTENTS |

프롤로그_ 말하는 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 바꿔라

말버릇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

01 사고 습관이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02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

03 말버릇이 행불행을 결정한다

04 인간의 몸은 현실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한다

05 말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힘이 있다

06 좋은 말은 잠재 능력을 이끌어낸다

07 누구나 낙천가의 기질을 갖고 태어난다

말버릇이 자기 이미지를 완성한다

08 못났다고 믿으면 평생 못난이로 살게 된다

09 자기 이미지가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10 되고 싶은 내 모습을 소리 내어 말하라

11 나의 매력은 내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다

12 자존심이 있는 사람은 품위 있게 말한다

13 유쾌한 말로 패배의식을 몰아내라

낙천적 사고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14 ‘벌써’와 ‘아직’으로 인생이 뒤바뀐 두 사람

15 이성을 사로잡는 두근두근 호르몬의 정체

16 비관에 빠지지 않는 세 가지 법칙

17 걱정거리의 80퍼센트는 실제 일어나지 않는다

18 지나치게 적극적인 사람은 쉽게 병든다

19 슬프니까 우는 게 아니라 우니까 슬픈 것이다

20 긴장하는 순간 자동 목적 달성 장치는 망가진다

21 혼자라고 고독하리란 법은 이 세상에 없다

22 낙천가는 오늘도 즐거운 일만을 회상한다

23 오래 살고 싶다면 생각부터 바꿔라

24 벼랑 끝에 몰려도 웃을 수 있는 여유

말버릇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25 당신의 말버릇 목록을 만들어라

26 완성된 말버릇 목록을 점검하라

27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면 나도 불행해진다

28 돈 없다고 함부로 투덜대지 마라

29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를 즐겨라

30 유쾌한 말은 의욕과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31 처음 한마디가 좋아야 결과가 좋은 법이다

32 칭찬의 말은 부메랑과 같다

33 상처 주는 말은 반드시 되돌아온다

34 평범한 일들을 모두 행복한 말로 연결하라

35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36 생각은 크게, 욕망은 거대하게 가져라

37 인간의 뇌에는 자동 목적 달성 장치가 있다

38 꿈의 실현을 방해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39 원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법이다

40 긍정적인 선택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

41 사고방식도 선택 가능하다

42 몸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다

43 습관에 매몰되면 큰 기회를 놓친다

44 목적, 꿈, 희망은 가장 좋은 묘약이다

45 젊음과 아름다움의 비결은 ‘두근거림’이다

에필로그_ 습관처럼 말하다 보면 어느새 이뤄진다

특별 부록_ 하루 1분, 인생을 바꾸는 긍정의 주문

사고 습관이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우리의 현재 모습은 과거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표정, 말투, 자세, 걸음걸이, 식사, 수면 같은 생활 방식도 전부 평소 사소한 습관에서 만들어지고 형성된 것이다.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버릇으로 굳어진 것이다. 일단 몸에 밴 버릇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특징이 되며 인격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양미간을 찌푸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성격이 까다로워 친해지기 어렵다는 인상을 준다. 실제로 심각한 표정을 짓는 사람은 즐거운 생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말까지 험해지기 쉽다. 버릇이란 내버려두면 점점 심해지기 마련이다. 급기야 안 좋은 버릇이 도를 넘어섰을 때 그는 주위 사람들 모두가 꺼리는 대상이 되고 만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무의식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특히 처음 상대를 만날 때는 평소 모습과 달리 ‘예절 바른 척’ 연기한다. 조금이라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고 호감을 사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만약 이런 연기를 평소에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일상에서도 호감 가는 사람으로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즉, 무의식적으로 생긴 습관을 의식적으로 바꿔나가다 보면 결국은 인격까지도 바뀌게 된다는 말이다.

수많은 습관 가운데 제일 자각하기 어려우면서도 우리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게 있다. 바로 ‘사고 습관’이다. 매사를 비관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끊임없이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산다. 한편 매사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 봐도 밝고 즐거워 보인다. 설령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며 어떻게든 극복해나간다. 실제로 나는 같은 환경과 조건으로 시작했어도 비관적인 사람과 낙관적인 사람의 미래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많이 봐왔다.

우리 몸에는 본래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질이 크게 좌우된다. 그것을 지금부터 대뇌 생리학을 비롯한 최신 과학을 통해 입증하려 한다.

1970년대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L.A. 캠퍼스의 마취 생리학 연구실에서는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사랑니를 뽑는 수술을 했다. 피실험자 중 무작위로 선정한 절반에게는 모르핀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진통 효과가 전혀 없는 위약을 투여했다. 그런 다음 두 그룹의 몸속에서 어떤 생화학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아내기 위한 실험이었다. 그랬더니 위약 투여군의 약 60퍼센트에게서 강력한 진통 효과가 나타났다. 게다가 좀 더 자세히 조사해보니 그들의 뇌에서 마취 효과가 모르핀의 150~200배나 되는 물질이 합성되었음이 밝혀졌다. 실제로는 진통 효과가 없는 위약이었음에도 모르핀의 약효가 통증을 가라앉혀줄 것이라는 믿음이 뇌에서 그에 맞는 물질을 만들어내게끔 한 것이다.

이 귀중한 발견을 계기로 위약 효과가 있는 뇌 내 호르몬 물질 몇 가지가 발견되면서 뇌 내 호르몬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또 이후에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마음이 몸에 끼치는 영향과 그 생리적 구조가 하나둘 밝혀졌다. 예를 들어 항상 화를 내거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 독성물질이 분비돼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빨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반대로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살면 베타엔도르핀을 비롯한 쾌감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면역력이 높아지고 몸과 마음 모두 상쾌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몸과 마음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상호 작용을 한다는 과학적인 견해다.

인생에서 뭔가 중대한 선택을 하거나 결단을 내릴 때도 어떤 생각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크게 달라진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낸다. 다소 불쾌한 일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으며, 진심으로 행복해질 거라 생각하면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것은 ‘뇌’라는 시스템의 신비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대뇌가 상상한 이미지와 자율신경계가 연동해 현실을 바꿔나간다. 좋은 생각만을 뇌에 입력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평소의 부정적인 사고 습관부터 바꿔라. 사고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자연히 말버릇도 바뀌고 당신의 인생도 180도 바뀐다.

아침에 일어난 후 10분 이내는 뇌에 가장 강렬한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다. 일어나자마자 다음 말부터 외쳐보자. 이 주문의 말이 당신의 오늘 하루를 180도 바꿔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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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해야지!”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있다고 하자.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 직업과 수입, 가정 구성 등 모든 요소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인 A는 매일 이렇게 생각하면서 산다.

‘나는 매일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살 만큼의 돈은 벌고 있어. 병에 걸려서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 인생은 얼마나 행복한가!’

이렇게 생각하는 A는 행복한 집단에 속한 사람이다.

반면에 환경도, 수입도 A와 같은 B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

‘이런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려니 정말 한심해서 일할 기운도 나지 않아.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이런 생각만 하는 B는 불행한 집단에 속한 사람이다.

이렇듯 이 두 사람의 생각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버릇의 차이 때문이다.

이는 내가 지금까지 살펴본 실례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A처럼 행복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사용하는 말도 유연하고 자신감 넘치며 목소리 또한 크다. 어려운 상황에 몰리더라도 “뭐,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어!”, “나라면 할 수 있어!”, “자, 힘내자!”와 같이 철저히 긍정적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뇌세포를 최대한으로 활성화시켜 반드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