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밝혔듯이 이 책은 최초 기획에서부터 '한국 고대철학의 재발견'이라는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필자가 처음 이 기획을 발표했을 때, 혹자는 너무 무모한 기획이 아니냐며 가시 돋친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