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와 슬픔을 거래하는 거예요. 어때요?”
불현듯 나타난 ‘그림자 상인’. 그는 그림자를 가져가는 대신 슬픔을 느끼지 않게 해주겠다 제안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사라진 세상에서 주인공 정오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될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림자가 있다면 빛이 다가온다는 것. 짙은 어둠이 밝은 빛의 가장 정확한 신호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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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사라진 정오
김동하 지음 / 네오픽션 11,100원(0%할인) / 55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