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죄송하지 않을 권리와 행복할 의무에 대하여.「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전직 기자인 그녀는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대치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철학과에 지원했으며 졸업 후 기자가 되었다고 한다. 기자 시절 다양한 꿈을 꾸며 50대 편집국장을 꿈꿨던 그녀가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낳았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일이 그녀에게 벌어졌다. 그렇게 그녀는 장애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나는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눈물만 났다. 그러나 장애 아이 육아보다 더 힘든 건 '세상의 시선' 이다. -프롤로그 중-어린시절 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