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작은 섬에 유폐한 남자가 있다. 일흔 살 새뮤얼은 등대지기이자 섬의 유일한 주민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외롭지 않으냐고 묻지만, 새뮤얼은 고립된 삶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난민임이 분명한 한 남자가 표류해 오기 전까지는. 2021 부커상 후보작인 소설 <섬>은 이 가상의 섬에서 일어나는 나흘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섬> 포함, 소설/시/희곡 2만원 이상 구입 시 (한정수량,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