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간 과학자> 출간 기념
김병민 x 남궁인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출연자
  • 병원에 간 과학자 김병민 * 몸, 내 안의 우주를 말하는 의사 남궁인
  • 주제
  • 의사와 과학자가 나누는 삶과 죽음 사이의 '몸 이야기'
  • 일시
  • 2026년 1월 6일 (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 알라딘 빌딩 1층 (서울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최대 2매까지 구매하실 수 있으며, 구매 수량을 초과하는 동반인과의 참석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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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자율 좌석으로 입장 순서에 따라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 주류, 음료, 음식물 반입을 금지합니다.
    *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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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컴퓨터공학자이자 화학공학자다.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융합스쿨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 콘텐츠 플랫폼 쏙SOAK의 프로덕트 오너이고, 시민들과 과학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카오스KAOS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과학 대중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구 파괴의 역사』,『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 『숨은 과학』,『주기율표를 읽는 시간』,『슬기로운 화학 생활』, 『사이언스 빌리지』가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VSI 시리즈인 『화학의 역사』를 번역했다.

남궁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 및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강연 등을 통해 응급실에서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의학의 세계로 이끌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자, 그간 응급실에서 만난 환자들이 던진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이다. 17년간 환자들을 만나며 ‘인간의 몸은 절묘한 치유력을 가진 완벽한 우주에 가깝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지은 책으로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이 있다.

병원에 간 과학자
김병민 (지은이)ㅣ 현암사

“질병은 모든 이에게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지만,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암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객관적인 사실을 추구하는 과학자라고 해도 자신은 아닐 거라는 낙관 속에서 산다. 그것이 비현실적인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질병을 진단 받는 때다.

한 과학자가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 병원에 입원을 한다. 병원에서의 긴 치료 과정 중 자신의 몸을 통과하는 현대 과학의 빛—X선, MRI, CT—을 경험하며 문득 질문을 품는다. "왜 인간에게는 암이 생기고, 어떻게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 『병원에 간 과학자』는 한 과학자가 암이라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 자신에게도 일어난 것을 알게 되면서 이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바로 과학자의 시선으로 마주하기를 하며 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