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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문이 열리고, 지옥이 시작되었다
반복되는 방송, 찾을 수 없는 출구, 창밖의 괴이한 존재. 폐쇄된 지하철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네 명의 승객. 한편, 고서적을 해독하던 이준과 기철은 이 금서가 세상의 파멸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여기는 제단. 우리는 제물.”
“그렇다면 우리는 재수 없게 걸린 걸까요?”
“아니지. 다들 이곳으로 오게 된 거야,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고서를 해독하자 이미 어딘가에서는 의식을 위한 제단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혼돈과 광기의 공간에서 인간의 본성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여기는 제단. 우리는 제물.”
“그렇다면 우리는 재수 없게 걸린 걸까요?”
“아니지. 다들 이곳으로 오게 된 거야,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고서를 해독하자 이미 어딘가에서는 의식을 위한 제단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혼돈과 광기의 공간에서 인간의 본성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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