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인적이 드문 제방에서 손이 묶인 채 알몸으로 발견된 중년 남성의 시체. 함께 발견된 쪽지에는 이런 글자가 적혀 있었다. “눈에는 눈.”
담당 형사는 살해된 중년 남성이 3년 전 집단 강간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지만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은 기소되지 않고 풀려났다는데….
성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과 피해자 가족의 원념이 교차하는 가운데 마지막에 밝혀지는 의외의 범인은 누구인가? <영원의 아이> 이후 25년간 젠더 폭력의 뿌리를 탐구해 온 덴도 아라타의 기념비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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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크라임
덴도 아라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11,850원(10%할인) / 65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