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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책 - 7월

한 달 한 권

이 달의
과학책
폭염 살인
제프 구델 지음, 왕수민 옮김

에어컨의 냉기가 언제까지 우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

해마다 역대급 더위를 경신하는 대폭염 시대, 지구는 점점 더 빠르고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다. 폭염으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물가가 오르고,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그동안 아무리 극단적인 폭염이 찾아와도 에어컨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더위의 정도가 인간의 적응 속도를 까마득하게 넘어선다면 과연 인간은 안전할까? 분명한 건 극한 더위가 불러올 죽음의 연쇄 반응 앞에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폭주하는 더위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가, 제프 구델의 폭염 르포르타주를 만나 본다.

이 달의
예술책
컬러의 세계
찰스 브라메스코 지음, 최윤영 옮김

우리가 사랑한 영화 속 컬러 팔레트

영화에 쓰이는 색은 특별하다. 사회적으로 합의된 색의 관념을 깨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관객을 영화 속 세계에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중경삼림>, <아멜리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디즈니와 지브리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 중에서도 색의 의도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작품 50편을 실었다.

이 달의
역사책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수바드라 다스 지음, 장한라 옮김

머릿속에 심어둔 권력의 프레임을 뿌리 뽑다

우리 머릿속에 깊이 박힌 ‘과학’, ‘교육’, ‘글’, ‘시간’ 등의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우리가 세운 문명화의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누가 확립했으며, 결정적으로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가?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열 가지 핵심 가치의 생성 과정을 탐구하며, 서구 권력이 어떻게 자신들의 프레임을 활용해 세계를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고, 억압과 착취의 역사를 펼쳤는지 파헤친다. 권력의 프레임을 격파하며 역사를 보는 관점을 바로잡는다.

이 달의
시집
당근밭 걷기
안희연 지음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안희연 신작 시집

슬픔도 결핍도 정면으로 마주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담아내는 안희연 시인 신작 시집.

시인은 “한 사람을 구하는 일은 / 한 사람 안에 포개진 두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고. 나를 구하는 것은 너를 구하는 것이며, 너를 구하는 것은 나를 구하는 일이라고. 우리 모두 함께 구하러 가자 말한다.

그렇게 빛 쪽으로 한 걸음 더 내딛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행간에 가득 담았다.

이 달의
자기계발서
다시,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지음, 고상숙 옮김

슈피겔 베스트셀러 <세상 끝의 카페> 10년 후 이야기

전편 <세상 끝의 카페>에서 다룬 가장 중요한 질문이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였다면, 이번엔 “자신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까?”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자신의 놀이터. 즉,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은 책의 주요 메시지인 ‘존재의 목적’을 찾는 것과 같다.

‘존재의 목적’을 찾기 어렵다면 ‘인생에서 중요한 다섯 가지’부터 찾아보자. 이 방법을 통하면, 추상적이었던 개념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 달의
취미/건강책
나의 앤티크 그릇 이야기
그릇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지음

그림만큼 아름다운 앤티크 그릇 이야기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그리고 덴마크의 로얄코펜하겐과 같은 세계 명품 도자기들이 명성을 얻게 된 과정과 역사를 속속들이 소개한다.

전 세계 앤티크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역사적 그릇 수천 점을 30년에 걸쳐 수집한 저자의 방대한 컬렉션 스토리와 앤티크 그릇의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릇 읽어주는 여자> 블로그로 누적 방문자 수 140만 명을 기록한 저자 김지연의 그림만큼 아름다운 앤티크 그릇들.

이 달의
여행책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서영길 지음

인생사진 찾아 떠나는 이색 국내 여행지 71

순간을 담은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가보고 싶어지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국내 여행지 71곳을 엄선해 수록한 책. 복잡한 계획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지역별, 계절별, 테마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인생사진 포토 스폿과 촬영 팁도 함께 담았다.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수바드라 다스
15,0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폭염 살인
제프 구델
14,400원(10%)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당근밭 걷기
안희연
8,4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컬러의 세계
찰스 브라메스코
14,260원(10%)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다시,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12,3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나의 앤티크 그릇 이야기
그릇 읽어주는 여자 김지연
27,360원(10%)
종이책 정가 대비 28% 할인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서영길
13,000원(0%)
종이책 정가 대비 31%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