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 수상작!
2022년 데뷔작 《다이브》로 독자를 이미 사로잡았고, 2023년 문윤성 SF 문학상과 박지리 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단숨에 한국 SF의 기대주로 떠오른 작가 단요의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 수상작. “그렇게 써도 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하는 작가의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개의 설계사
눈에 띄었다. 인공지능 설계사라는 소재는 그간 SF 장르에서 자주 다뤄진 소재인 터라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기 쉽지 않은데도, 진부함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작가만의 고유한 이야기로 써내는 힘이 뛰어났다.
― 김초엽, (소설가)
미래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땅에도 딱 붙어 있는 이야기다.
― 민규동 (영화감독)
신세기의 엔터테인먼트와 우울에 대한 이야기를 감정형 인공지능이라는 소재와 엮어낸 소설이다. 감정과 관계를 탐사하는 이야기는 종종 현실을 비추어내는 듯 위태롭다. 기술의 끝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끝내 얻기 어려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작가의 탐색을 응원한다.
― 이다혜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
문윤성문학상 수상작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택1, 각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