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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윤혜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1월 <꽁보리밥>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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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우리 집에도 밥도둑이 있어요. 오늘 아침, 한가득 지어놓은 밥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간장 게장뿐만 아니라 된장에 박아 둔 깻잎장아찌, 조물조물 참기름 깨소금에 무친 오징어젓갈, 텃밭 채소 종종 썰어 넣고 보글보글 끓인 강된장, 찌그러진 냄비에 돼지고기 썰어 넣고 짜글짜글 끓인 짜글이 김치찌개, 들기름 발라서 소금 톡톡 뿌려 구운 김, 짭조름하고 고소한 밥도둑, 게 섰거라! 우리네의 맛난 반찬을 ‘밥도둑’과 ‘밥경찰’로 표현한 작가의 독특하고 유쾌한 시선에 부엌으로 가는 발걸음이 들썩들썩해지는 책이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세상은 마치 개구쟁이 신이 휘저어 놓은 진흙탕 같다. 늘 엉망진창이다. 눈 뜨면 지각이고, 달리면 넘어지고, 먹으면 사레들고, 일어서면 부딪친다. 메리 포핀스의 가방처럼 끄집어내면 한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다시 넣을 길이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대책 없는 삶 속에 웃음도 눈물도 용기와 분노도 같이 들어 있다. 그 작은 희망의 꼬투리가 곤조일까? 오즈일까?
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여자에게도 영혼이 있는가를 물었고, 요즘은 동물에게도 영혼은 있는가를 묻는다고 한다. 나는 한걸음 더 나가서 물건에게도 영혼이 깃든다고 생각한다. 그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그 물건을 쓰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추억과 역사가 생긴다. 이담 김근희 선생님이 만드신 작은 가구 하나하나에는 때론 즐겁고 때론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게다가 그 이야기를 친절하게 풀어주시니 그저 기능과 겉모습만 얘기하는 가구와는 다르다. 목공도 살림의 일부이고, 언젠가는 자연으로 돌아갈 것임을 아는 선생님들의 목공에는 돈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는 정서와 기술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지혜가 들어 있다. 무엇보다 가슴을 따스하게 해주는 마음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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