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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호열

최근작
2021년 2월 <북한의 현실과 통일 한국의 미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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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이 초강대국 최고위 전략가가 제국의 안목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침서였다면 이 책은 중견 국가의 전략가가 그리는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2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패권적 관여가 참담한 결말을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서 제한적 승리의 불가피성을 역설한 이 책은 국내 모든 정치인들이 참고해야만 할 필독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4일 출고 
한국은 미국식 민주주의 학교의 우등생답게 지난 60여년동안 치열하게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대의제민주주의이자 공화주의, 그리고 3권 분립 등 헌법과 정치제도가 철저히 미국식을 수용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국제사회에서도 경이로운 정치발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한국과 미국이 이제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과 의회와의 관계는 새로운 시대 민주주의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아니면 혼란과 비효율로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할 것 인가하는 점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핵심적 과제를 양국의 대통령의 리더십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비교하여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민주주의의 진화 발전을 위해서도 『대통령학』은 올바른 방향타를 제시할 것입니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운명의 1도'는 예일대 출신의 엘리트 공병대 장교가 1950년 6.25 발발 직전부터 1952년 7월까지 한국전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보고 느끼고 알고 있는 사실들을 간결하면서도 담담하게 서술함으로써 전사(戰史)로서의 사료적 가치와 20세기 가장 치열한 전쟁터 이면의 인간관계를 동시에 묘사한 수작이다. 로우니 장군의 회고록에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다수 담겨져 있다. 우선 38도선 획정에 관한 현장에서의 목격담이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투하된 직후인 1945년 8월 10일경 한반도 분할에 관한 역사적 결정에 관한 일이다. 한반도 허리를 38도선으로 양분하여 미군과 소련군이 각각 진주하게 된 배경에는 워싱턴의 3성조정위원회에서 본스틸 대령 등 영관 장교들의 즉흥적 결정이었다는게 통설이었다. 로우니 장군에 의하면 전쟁성을 대표한 링컨 소장이 니콜라스 스파이크만이라는 지리학자의 "평화의 지리학"이란 책에서 강조한 38도선의 지정학적 가치를 원용하여 한반도를 38도선을 기준으로 분할하였다는 것이다. 러스크 중령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은 39도선을 선호했었지만 책임자 링컨 장군의 주장을 따랐다는 것이다. 링컨 장군이 상관인 마샬 장군과의 사전 교감을 통해 방향을 미리 짐작하고 짐짓 지리학계의 화두를 원용했을지는 모르지만 분할 결정에서의 링컨 장군의 역할을 분명하게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더불어 20세기 전쟁 수행과정에서 공병부대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인천상륙작전에서 전술, 전략부분에 관해서는 많은 저술과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공병부대의 전술과 작전에 대해서 이처럼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기술은 본 적이 없다. 상륙거점인 인천항 제방을 타고 올라가기 위해 일본에서 비밀리에 알루미늄사다리들을 대량 제작해 사용했던 비화부터 한강 도강에 필요한 부교설치의 기술적, 정치적 일화, 장진호 후퇴 시 항공기를 이용한 필사의 물자 수송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교량까지 공수하는 대담함과 참신한 발상, 그리고 흥남부두 철수과정에서 위기일발 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실감나는 장면이다. 6.25 전쟁 발발 64주년, 휴전된 후 61년. 그 사이 한반도에는 불안한 평화가, 그리고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무력시위는 한반도 상황을 더욱 긴장되고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6.25 전쟁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해진 한국군과 견고한 한미동맹은 어떠한 북의 도발도 격퇴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같은 배경에 로우니 장군과 같은 유능하고 헌신적인 군인들의 희생적 노력이 있었고 동시에 회고록 말미에 소개된 136명의 자랑스런 미군 용사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 회고록은 그 같은 여정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4.
'운명의 1도'는 예일대 출신의 엘리트 공병대 장교가 1950년 6.25 발발 직전부터 1952년 7월까지 한국전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보고 느끼고 알고 있는 사실들을 간결하면서도 담담하게 서술함으로써 전사(戰史)로서의 사료적 가치와 20세기 가장 치열한 전쟁터 이면의 인간관계를 동시에 묘사한 수작이다. 로우니 장군의 회고록에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다수 담겨져 있다. 우선 38도선 획정에 관한 현장에서의 목격담이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투하된 직후인 1945년 8월 10일경 한반도 분할에 관한 역사적 결정에 관한 일이다. 한반도 허리를 38도선으로 양분하여 미군과 소련군이 각각 진주하게 된 배경에는 워싱턴의 3성조정위원회에서 본스틸 대령 등 영관 장교들의 즉흥적 결정이었다는게 통설이었다. 로우니 장군에 의하면 전쟁성을 대표한 링컨 소장이 니콜라스 스파이크만이라는 지리학자의 "평화의 지리학"이란 책에서 강조한 38도선의 지정학적 가치를 원용하여 한반도를 38도선을 기준으로 분할하였다는 것이다. 러스크 중령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은 39도선을 선호했었지만 책임자 링컨 장군의 주장을 따랐다는 것이다. 링컨 장군이 상관인 마샬 장군과의 사전 교감을 통해 방향을 미리 짐작하고 짐짓 지리학계의 화두를 원용했을지는 모르지만 분할 결정에서의 링컨 장군의 역할을 분명하게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더불어 20세기 전쟁 수행과정에서 공병부대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인천상륙작전에서 전술, 전략부분에 관해서는 많은 저술과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공병부대의 전술과 작전에 대해서 이처럼 상세하고 현장감 있는 기술은 본 적이 없다. 상륙거점인 인천항 제방을 타고 올라가기 위해 일본에서 비밀리에 알루미늄사다리들을 대량 제작해 사용했던 비화부터 한강 도강에 필요한 부교설치의 기술적, 정치적 일화, 장진호 후퇴시 항공기를 이용한 필사의 물자 수송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교량까지 공수하는 대담함과 참신한 발상, 그리고 흥남부두 철수과정에서 위기일발 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실감나는 장면이다. 6.25 전쟁 발발 64주년, 휴전된 후 61년. 그 사이 한반도에는 불안한 평화가, 그리고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무력시위는 한반도 상황을 더욱 긴장되고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6.25 전쟁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해진 한국군과 견고한 한미동맹은 어떠한 북의 도발도 격퇴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같은 배경에 로우니 장군과 같은 유능하고 헌신적인 군인들의 희생적 노력이 있었고 동시에 회고록 말미에 소개된 136명의 자랑스런 미군 용사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 회고록은 그 같은 여정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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