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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광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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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하가묵상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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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님의 글 모음집 발간을 축하하며 시인 워즈워드는 무지개를 바라보며 어린 시절처럼 가슴이 뛰지 않으면 죽는 게 낫다는 말을 했습니다. 워즈워드는 아름다움에 감동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았기에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워즈워드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했는데, 아름다움에 가슴 뛸 줄 아 는 어린이 같은 사람이 진정 영근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에 나서 나이 들수록 굳어지지 말고 영글어야 합니다. 세월 갈수록 더욱 영글어져 눈 빛나고 가슴 뛰어야 합니다. 80 연세의 이정옥님의 글을 읽노라면 그리 영글어가는 어린이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눈 빛나고 가슴 뛰게 됩니다. 시인 서정주는 “일요일이 오거든”이란 시에서 “일요일이 오거든 친구여, 인제는 우리 눈 아주 다 깨어서, 찾다가 놓아둔 우리 아직 못 찾은 마지막 골목길을 찾아가 볼까” 하였습니다. 인생은 어린이의 즐거운 골목길 찾기여야 합니다. 인생은 일요일의 홀가분한 놀이여야 합니다. 권사님의 글을 읽노라면 이 골목길 와봐, 이리 와서 여기 길도 봐봐”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누비고 다니게 됩니다. 이제 이정옥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그의 남은 인생이 절정 인생 되게 하소서! 그의 눈이 아주 다 깨어서, 찾다가 놓아둔 아직 못 찾은 마지막 골목길을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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