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북이입니다. 나의 길을 걸어가는 중입니다. “느려도 괜찮아.” “조금 오래 걸려도 괜찮아.” 지금은 나의 걸음이 다소 느리지만, 바다에서는 어느 누구보다 빠를 테니까요. 아직 바다에 닿지 못 했을 뿐이지 반드시 나의 바다를 만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