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디자인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을 조작해 정보를 얻고, 이북을 다운로드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는 이 시대에 종이책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 디자인 회사 더디앤씨의 대표이고, 독립서점 더클럽의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