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에는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속마음을 털어놓을 공간을 찾아 헤매다가 ‘인프제 보라’라는 부캐를 직접 만들었다. 흘러가는 모든 생각을 인스타툰으로 그렸다. 깜깜한 우주 속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손 내밀기 위해 책을 썼다. 당신만의 반짝임을 남김없이 말해주고 싶다. 생각이 많아 힘든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이 이 책을 통해 가벼워지길 바란다. 오늘 밤은 부디 편안히 잠들길. 인스타그램 | @infj_b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