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좋아하던 꼬맹이가 ‘너 글 잘 쓴다’라는 뻔한 칭찬에 홀려 진짜 글쓰는 사람이 됐다. 드라마, 시나리오, 소설, 애니메이션, 학습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 현재는 곧 방송될 드라마 대본 작업에 매진 중이다. 글을 쓰는 건 여전히 너무 어렵지만 제일 잘하고 싶은 일이 글쓰기라, 내가 가진 재능은 꾸준함과 버티기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이야기를 만들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