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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미술, 음악, 건축과 디자인 등 예술의 아름다움을 사랑해서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일을 이어간다. 정원도 그 연장선에 있어서 국내외 정원을 두루 찾아다녔다. 우리 옛 정원인 별서의 가치를 새삼 주목해서 전국에 흩어진 200여 곳의 정자와 누각을 답사했다. 어떤 곳은 부실한 관리 상태 등으로 인해 서글픔과 아쉬움으로 남았고, 또 어떤 곳은 예상치 못한 굉장한 매력으로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런 순간순간을 사진과 인상평, 짧은 코멘트로 기록해왔다. 그렇게 쌓인 기록들 가운데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들을 추려 담백한 문장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흡인력 강한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같은 공간을 보고 느끼고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작가 특유의 감각으로 짚어낸 우리 정원의 특색과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책으로 펴낸다. 주요 저서로는 《소리의 황홀》,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생활명품 101》, 《심미안 수업》, 《내가 사랑한 공간들》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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