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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동이 책의 저자 김귀동은 우리나라 선박수리조선업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0년간은 마도로스로서 상선을 타고 전 세계 주요 항구를 다녔고, 10년간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어선 회사에 근무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창업하였다. 무역업을 시작으로 선박수리업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20년간 포코그룹을 성장시켰다.사람의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매년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선박 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선박 운항이 불가하다. 선박의 건강검진은 선박의 수리다. 선박수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다. 기술 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총동원되어 짜임새 있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선박 한 척을 수리하는 일은 사람으로 치면 종합병원에 해당하고, 예술에 비유하자면 협연이 필요한 오케스트라와 같다. 종합예술이다. 기존 선박을 개조하거나 보수하고 정비하는 일이 전부가 아니다. 선박의 내·외부 수리와 개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 관리, 선용품, 조선 기자재, 기계, 철강, 전기·전자 등 여러 산업 분야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야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산업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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