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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차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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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79 부마민주항쟁>

차성환

마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다녔어요. 대학생 시절에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고, 그때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붙들려 갇혀 있었어요. 감옥에서 풀려나온 후 대학을 졸업했고 부산에서 살았어요. 부산에 민주공원이 생겨서 일하다가 마지막 3년간 은 민주항쟁기념관장을 지냈죠. 민주공원에서 일하면서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했고, 부마민주항쟁을 주제로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2018년부터는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에서 4년간 상임위원 일을 했고, 지금도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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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979 부마민주항쟁> - 2023년 1월  더보기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부마민주항쟁은 군사독재 정권이 총칼의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던 시절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사람들은 권력을 두려워해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헌법에는 정해 놓았지만, 주인 행세는 도무지 할 수도 없었지요. 그럴 때 젊은 학생들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그러자 시민들도 뜨겁게 박수치며 함께 나섰습니다. 많은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지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처음부터 있었던 게 아니에요.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피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싸워 얻은 것입니다. 그 역사를 읽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생각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이런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을 만들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힘을 합쳐 찾아가야 합니다. 부마민주항쟁의 역사가 그렇게 우리의 앞날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함께 찾아가는 데 좋은 참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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