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와 시인을 꿈꾸던 문학소녀였으나 운명적으로 화면해설작가가 되었다. 화면해설은 세월이 흐르고 경험치가 늘어도 여전히 새롭고 어렵지만, 젊음과 성실함을 무기로 화면해설을 쓰는 중이다.
화면해설 대표작으로는 영화 <체포왕>, 60분 드라마 <맛있는 청혼>, 다큐멘터리 <동행> <특집 다큐: 한국 전쟁 70주년 피란 수도, 평화를 이야기하다 3부작>, 애니메이션 <지오메카 비스트가디언>, 예능 <나는 몸신이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