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이고 즉흥적인 인간. 완벽주의자 중 가장 게으른 사람.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언제나 게으름에 발목 잡힌 소시민. 한번 빠지면 집요하게 파기 때문에 어딘가 빠져드는 걸 경계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른 인간. ‘고민하다 시리즈‘로 동아리 학생들과, 수업 시간 특정 주제로 학생들과 매년 책을 만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