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전공한 후 상업, 주거, 전시장 등의 공간과 가구를 디자인하고 만들었다. 하나의 공사를 진행할 때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고, 그것이 폐기물 처리장에 쌓여 거대한 산을 만드는 것을 본 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는 도시를 떠나 제주에서 만난 동물들과 복에 겨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