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전공으로 의학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신경정신과 전공의를 하고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임상 및 연구 전임의를 마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중간에 Harvard Medical School에서 research fellow(molecular neuroscience)로 연수하였고, 한국융연구원 수련과정을 수료하고 융학파 분석가가 되었다. 한국분석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