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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우치 하루키 (矢内東紀)

출생:1990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22년 1월 <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야우치 하루키(矢内東紀)

199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만원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 것은 아무래도 자신이 없었다. 사람들이 ‘이런 곳에도 가게가 있어?’라고 생각하는 곳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2015년 10월 드디어 첫 번째 가게인 리사이클 숍을 열었다. 일본 전역에 커다란 열풍을 일으킨 ‘초라한 창업’의 시작이었다. 이후 지인이 폐업하려던 학원을 이어받고, 설비가 갖춰진 공간을 그대로 빌려 작은 바를 오픈했다.
그의 독특한 창업 철학과 신선한 경영 노하우는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큰 화제를 모으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그리고 ‘초라한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플랫폼이자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또한 ‘대단한 점장(えらい店長, 에라이 텐쵸)’이라는 그의 SNS 아이디가 대안적 생활을 모색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 지금은 투자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매년 10건 이상의 초라한 가게 창업과 운영을 설계하고 자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승리하는 비즈니스를 위한 온라인 게릴라 전술』, 『초라한 생활 혁명』, 『비판력』 등이 있다.
출간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는 자기계발ㆍ비즈니스ㆍ창업 분야를 비롯해,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內田樹)는 “현대 경제 상황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꿰뚫으며 새로운 길을 제시한 신개념 창업론”이라고 극찬했다. 아마존의 독자들은 “포기하지 않기 위한 바이블”,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다른 사람을 이기지 않고도 만족하며 살아가는 법”, “월급생활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사는 길” 등의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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