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전문가로 잔뼈가 굵은 그녀는, 〈번지점프를 하다〉(2000), 〈무영검〉(2005) 등의 분장팀장으로 활동했다. 〈이웃집 좀비〉에선 남편인 오영두 감독과 함께 제작집단 '키노망고스틴'을 결성하고 함께 감독으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