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데니스 G. 안토인 박사는 북미, 중남미, 유엔의 다자기구와 미주기구 등 세계 각국에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풍부한 외교 활동에 힘을 쏟았다.
안토인 대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3년의 기간 동안 중국 주재 그레나다 대사 겸 전권 대사를 역임했다. 또한, 제69차 유엔총회의 부의장으로서 유엔 주재 대사 및 상임대표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콜롬비아 대학교의 국제프로그램 및 교류국장을 역임했다.
안토인 대사는 미국 주재 그레나다 대사 최초로 미주기구(OAS) 상임 대표와 멕시코-파나마의 비상주대사를 1996년부터 2009년까지 동시에 역임했다. 2009년 직을 사퇴할 때까지 안토인 대사는 워싱턴 D.C.의 미국 대사들 중 차관급 고위대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