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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널드 존스턴(Reginald F. Johnston)중국명 장사돈(莊士敦). 1874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문화에 정통하고 중국의 군주제를 옹호했던 저자는 영국령 홍콩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했으며, 1919년 청조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의 사부가 되었다. 선통제가 자금성에서 추방당한 뒤에는 영국 관리의 신분으로 돌아가 1930년까지 위해위의 행정장관으로 근무했고, 1932년 초부터 런던대학 동양학과의 주임교수로 일했다. 중국의 차와 모란꽃을 좋아했던 저자는 말년에 한 무인도를 사들여 그곳에 은거하다 1938년에 사망했다. 저서로는, 만주황실의 종말을 생생하게 지켜본 자신의 경험을 써내어 중국근현대사 분야의 고전이 된 이 책 『자금성의 황혼』 외에도, 『북경에서 만달레이까지』(From Peking to Mandalay), 『화북의 사자와 용』(Lion and Dragon in Northern China), 『유교와 현대중국』(Confucianism and Modern China), 『불교도의 중국』(Buddhist China)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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