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현상과 제도로서의 사회복지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복지라는 현상을 주조하는 토대 혹은 근원을 탐구하면서 작금의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으로서 사회복지 갱신에 관심을 갖고 있다.
논문으로는 「차별속의 차별: 정신장애인 차별에 대한 분배와 인정의 관점에서」, 「장애인 고용의 다차원적성과 및 장애인근로자의 노동시장 내 역동」 등이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개론과 장애인복지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