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란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을 지탱해 주는 힘이라 생각한다. 숨을 쉬는 것처럼 영원히 지속될 환상 속 파라다이스. 그 속에서 우리는 또다시 꿈을 꾸며 희망의 날개를 펼친다. 현실 속 자신의 사랑을 뒤돌아보며 더 많은 이해와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길 바라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 출간작 『꼬리 밟힌 여우』, 『늑대야 놀자』, 『독한 사랑』, 『애시드』 * 출간 예정작 『너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