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겸임 교수, 사단법인 플랜오션 대표이사. 동물 병원 수의사로 일하다가 해양 포유류에 빠져 고래연구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대한수의사회 고래질병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IUCN 고래류 전문가 그룹에 속해 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해양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문제를 다룬 타일러 라쉬의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