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군복무 후, CJ 전신인 제일제당으로 복귀했다. 1995년 CJ 멀티미디어 사업부에 합류한 후 1998년 CGV강변11의 오픈 부터 멀티플렉스 사업에 몸담아 왔다. 2005년 중국 CGV법인장, 2012년 글로벌 사업본부장, 2013년 인도네시아 CGV법인장을 역임했다.
2018년 CGV를 떠난 후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영화 제작과 배급에 관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카르타에 1883 Coffee를 오픈하여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