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버킷림포마(혈액암) 4기를 판정받고, 항암치료와 항암제로 인한 천공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항암 부작용을 극복한 후 다니던 회사에 복직해 이전보다 더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려 노력 중이다. 젊은 암 경험자들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모임인 <또봄>의 리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