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을 꾸며 산다.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은 체육인 이었으나 세월은 변화무쌍하게 목회자로, 청소년사역자로, 상담가로, 시인으로, 그리고 지금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술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 전혀 다른 방향에 서 있게 했다
내가 글을 쓰고 책을 써 낸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캘리그라퍼로서 작가활동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누고 느꼈던 감정들을 서로 공감하고 싶었다. 지인들과 다음세대들과 나눴던 아주 작은 소소한 생각들, 누구나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 평소의 생각을 짧은 글 속에 옮겨 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꿈을 여전히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