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사랑하고, 복음 전하는 일을 가장 즐거워하는 복음 증거의 사명자이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그의 설교는 늘 ‘주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결론 지어진다. 그는 오직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복음 중심의 설교로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복음의 열정이 식은 이들에게는 그 감격을 다시금 불러일으킨다.
그는 목회 여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복음을 증거한 일과 사람들이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던 일을 주저 없이 꼽는다. 복음은 그의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외롭고 힘겨운 목회의 길을 걷다가 쓰러질 때마다 그를 일으켜주는 능력이다.
《JESUS 스타트》에는 그런 그의 복음 증거의 메시지가 담겼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엔 허무하고 고통스런 인생을 살던 성경 속 다양한 인물들이 예수님을 만난 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가 따뜻하고 공감 어린 어조로 전해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성경 속 과거 인물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오늘 우리에게 투영되어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시선을 향하게 한다.
한국 침례신학대학교(B.A.) 졸업 후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와 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미 남침례교단 소속 미국 국내 파송 선교사로 내슈빌 다리놓는교회를 개척, 다운타운 노숙자 사역을 했고, 뉴올리언스 및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9년간 섬긴 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2019년부터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지구촌미니스트리네트워크(GMN) 대표와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로, 한국 및 국제 로잔위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신뢰하라》, 《온전한 연결》(이상 두란노), 《살기 위해 울라》, 《뉴노멀 시대의 그리스도인》(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