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배웠다. 하지만 전공 수업엔 큰 흥미가 없었다. 출석 체크만 하고 밖에 나가서 놀다가 강의 끝날 때쯤 가방을 찾으러 가는 그런 대학 생활을 했다.
대학생 시절 정말 열심히 파고들었던 건 예술과 철학이었다. …라고는 하지만, 실은 예술과 철학을 핑계 삼아, 열심히 술 마시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방황하는 데 20대를 다 썼다.
이십대 후반부터 논술 강사 일을 하게 되었고, 적성에 맞아 이렇게 책까지 쓰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유독 책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말다툼을 좋아했던 나였다. 타고난 적성을 뒤늦게 살린 셈이다. 현재, 학원에서 논술 수업을 하고 있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아이들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다.
논술 강사라는 직업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일한다.
유튜브 "논술강사 이혁"
블로그 "논술강사 이혁"
https://blog.naver.com/anarchist_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