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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견심見心, 호는 석견루石見樓이다. 인조仁祖의 친동생 능원대군綾原大君의 5대손이며, 도사都事를 지낸 후근厚瑾의 아들이다. 시조 시인으로 유명한 경평군慶平君 이세보李世輔가 그의 증손이다. 종실의 후손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진보 현감, 김포 군수, 고성 군수, 청풍 부사, 곡성 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평소 시인으로 자부하여 시단詩壇의 황금기인 정조와 순조 대에 개성 있는 시인으로 명성이 높았다. 87세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고 당대의 주요 인사들과 교유하였으므로 당시 시단의 동향을 알 고자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인물이다. 사후에 이조 판서에 증직되었고, 시집으로 ??석견루시초??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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