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꿈속에서 본 이상한 이야기들을 노트에 옮기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평범한 일상의 가장자리에 숨은 균열을 탐색한다. 갈라진 틈이 커지면 구멍에 손을 넣어 집히는 것을 잡는다. 꺼낸 것이 마음에 들면 글을 쓰기 시작한다. 플랫폼 '미소설'에 〈나를 보러 와요〉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