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전문가. 아내 린다는 국제여성위원회의 ‘이 시대 젊은 여성 6인’에 선정된 바 있다. 1990년대에 출간한 《부모가 꼭 심어주어야 할 아름다운 가치》가 자녀교육서로는 50년 만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자녀교육에 관한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육아 고충을 들어온 에어 부부는 버릇없고, 게으르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이 ‘모든 것을 제공하고 무엇이든 대신 해주는’ 부모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주인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음 약한 엄마》는 그 고민의 결과물로, 제 앞가림 잘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버릇없고 이기적이던 아이들이 자신의 공부와 생활과 친구와 용돈에 주인 의식을 갖게 되면서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