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출생.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및 국문과 대학원 졸업. 시인・소설가・문학박사. 시집 『이런 젠장 이런 것도 시가 되네』 외 다수.
<세상의 빈집> - 2003년 3월 더보기
미안하다 형제여, 돈을 벌지 못해서.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내 삶이 더 시리기 시작했으나 시를 씀으로써 그런 삶을 견딜 수 있었다. ...천하의 일이 어차피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이이나 하면서 사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