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땐 너무나 백수이길 꿈꾸지만, 막상 백수가 되면 어쩐지 다시 일터가 생각나는 사람. 간도 잘 못 맞추면서 요리만화 [열두 달 토끼밥상]을 만들었고, 책방을 가져본 적도 없이 책방 운영하는 만화를 그리게 됐다.